박은지, 오는 20일 두 살 연상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 (공식입장)

2018-04-17 08:30

두 사람은 지난해 만나 1년 여간 교제해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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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은지 씨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일간스포츠는 박은지 씨가 오는 20일 두 살 연상 회사원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만나 1년 여간 교제해왔다. 관계자는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르고 서로 의지한다"며 "예비 남편 또한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인재로 선남선녀 부부다"고 말했다.

결혼 소식이 보도되자 이날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는 공식입장을 밝혀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는 "오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두 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며 "박은지 씨의 예비신랑은 현재 재미교포 회사원으로 지난 1년 동안 교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박은지 씨는 예비신랑의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에 반해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박은지 씨는 결혼 이후에도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방송인 박은지 씨의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입니다.

소속 방송인 박은지 씨와 관련해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방송인 박은지 씨가 오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두 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립니다.

박은지 씨의 예비신랑은 현재 재미교포 회사원으로, 지난 1년 동안 교제하였습니다.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쌓은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으며, 박은지 씨는 예비신랑의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에 반해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예비신랑이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일반인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친지들,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예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서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온 관계로 결혼식 일정과 구체적인 정보를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박은지 씨의 아름다운 앞날에 축복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박은지 씨는 결혼 이후에도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home 김보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