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씨가 정해인 씨 친구들과 만났다.
지난 14일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윤진아(손예진 씨)는 서준희(정해인 씨) 친구들과 커플 캠핑을 떠났다.
친구 중 한 명은 윤진아에게 "우리보다 언니죠? 몇 년생이시냐"고 물었다. 윤진아는 조용히 맥주 캔을 따 한 모금 마신 뒤 "저는 내일모레 마흔"라고 했다.
친구들은 "엄청 동안이시다. 진짜 몰랐다"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후 윤진아가 식사 준비를 도우려고 하자 서준희 친구는 "저희가 해도 된다. 진짜 괜찮으니 쉬고 계시라"며 말렸다.
여자들도 "우리가 할 테니 언니 쉬고 계시라. 저희가 하겠다"며 윤진아가 쉴 수 있도록 끌어냈다.
캠핑에서 윤진아는 고민 상담을 해주면서 본인보다 어린 서준희 친구들과도 가까워지게 됐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아는 사이로 지내던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만들어가는 진짜 연애를 그린다. 윤진아가 서준희보다 4살 많은 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