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최초로 국제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은 서울시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유네스코길에서 '공정무역도시 중구 선포식'을 열었다.
공정무역은 아동 노동, 여성 노동 착취, 금지 농약 사용이 없고 생산자에게 정당한 값을 지급함으로써 생산자와 그 가족에게 더 나은 삶과 미래를 보장하는 '착한 소비'이자 '의미 있는 소비'다.
중구는 지난 1월 29일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대표 지동훈)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조례 제정 및 공정무역위원회 구성, 관내 기업과 공정무역 거버넌스 구축, 공정무역 제품 판매소 확충, 지역사회 인식 확산 등을 추진해 나간다.
공정무역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홍보활동, 공정무역 소상공인 육성과 지원, 관내 기업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넓혀갈 예정이다.
이날 '공정무역도시 중구 선포식'에는 관내 기업체, 유통업체, 금용, 호텔 대표, 대학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하 '공정무역도시 중구 선포식' 현장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