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씨와 대만 배우 왕대륙이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10일 중국매체 시나위러는 "강한나와 왕대륙이 수산시장에서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함께 장을 본 뒤 강한나 씨가 왕대륙 소유 슈퍼카를 타고 사라졌다. 왕대륙은 기자를 발견하고 황급히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중국 소후닷컴은 두 사람이 함께 있던 당시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강한나 씨는 왕대륙과 함께 물건을 고르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 왕대륙은 강한나 씨 곁을 지키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시장을 떠나는 왕대륙의 슈퍼카도 포착됐다.
왕대륙 측은 "연인 관계가 아니다. 드라마를 함께 찍으며 친구가 됐으며 그날은 친구들 모임이었다"고 밝혔다. 강한나 씨 소속사 판타지오 측도 11일 여러 매체를 통해 열애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4월에도 두 사람은 일본 오사카 한 놀이공원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당시에도 양측 모두 "여러 사람이 함께 놀러간 것이며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다"라고 부인했다.
강한나 씨는 2009년 영화 '마지막 귀갓길'로 데뷔해 영화 '순수의 시대',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등 작품에 출연했다. 왕대륙은 대만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유명한 대만 출신 배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