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같은 소속사 후배인 걸그룹 레드벨벳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유노윤호는 "군생활에 도움받은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레드벨벳을 언급했다.
그는 "레드벨벳이 제 부대에 두 번 와줬다. 공연하러 한 번, 면회로 한 번이다"라며 "그 때 어깨가 굉장히 으쓱했다"라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그 이후 (레드벨벳에게) 힘이 닿는 부분까지 도와주려고 한다. 너무 은혜를 받아서"라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2015년 7월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해 4월 전역했다. 그는 2016년 5월 특급전사로 선발되는 등 모범적인 군 생활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