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돈스파이크(41)가 굴욕을 맛봤다.
1일 MBC '일밤-오지의 마법사'에서는 스리랑카 여행을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정수, 육중완, 돈스파이크, 한현민 씨는 벼룩시장에서 2만 4000원을 번 뒤 식당으로 향했다.
스리랑카의 높은 기온에 멤버들은 땀을 뻘뻘 흘렸다. 땀을 닦는 돈스파이크를 지켜보던 육중완 씨는 "눈 밑에 검은 것 묻었다"며 그의 얼굴을 바라봤다.
돈스파이크는 식당에 놓인 냅킨으로 땀을 닦았지만 얼굴은 점점 더 검게 변해갔다. 돈스파이크가 땀을 닦은 건 냅킨이 아닌 신문이었다.
돈스파이크는 얼굴 전체에 잉크가 묻는 굴욕을 맛봐 웃음을 자아냈다.
'오지의 마법사'는 "어느 날 갑자기 신비의 나라, 오지에 떨어진다면?"이라는 물음으로부터 시작한 예능 판타지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