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도 쾌적하게 배틀그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게임 전문 매체 게임스팟이 모바일용 배틀그라운드 플레이 영상을 게재했다. 게임은 아이폰X에서 구동했다.
게임은 전반적으로 PC판과 같았다. 맵도 '에란겔'과 똑같았고 아이템, 차량, 인터페이스도 똑같다. 모바일 버전이지만 준수한 그래픽을 자랑했다.
조작은 직관적인 편이다. 캐릭터가 취할 수 있는 동작들은 화면에 버튼이 뜬다. 플레이어는 상황에 맞게 원하는 동작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게임을 지켜본 해외 플레이어들은 완성도에 대체로 좋은 평가를 했다. 대부분 플레이어는 X박스용이나 PC용 배틀그라운드보다 더 부드럽고 원활하게 구동된다는 점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20일 펍지주식회사는 중국 게임 회사 텐센트와 힘을 모아 만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버전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19일부터 북미와 동남아시아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 출시일은 곧 발표될 예정이다. 모바일 배틀그라운드는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