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아랑 선수가 동료 곽윤기 선수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7일 김아랑 선수는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김아랑 선수는 곽윤기 선수와 함께 빵 먹는 모습을 셀카사진으로 남겼다. 김 선수는 "윤기 오빠는 눈도 크고 콧구멍도 크고 입도 크지만"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 후 곽윤기 선수는 김아랑 선수 인스타그램에 직접 "160...?"이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곽윤기 선수는 지난 14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키가 160cm"라며 "전세계 쇼트트랙 선수 중 키가 제일 작다"라고 밝혔다.
주변에서 "그 정도는 아니지 않냐"라고 지적하자 "실제로는 164정도 되는데 이렇게 말해놔야 실제로 봤을 때 '생각보다 큰데?'라고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