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홍지민(44) 씨가 다이어트 성공 모습을 공개했다.
홍지민 씨는 인스타그램에 "요즘 부쩍 이뻐진 나"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최근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속 홍지민 씨는 평소 보여주던 이미지와는 다른 부쩍 마른 모습에 환한 미소였다.
이에 "한동안 아니 아주 오랫동안 긁지 않았던 복권을 드디어 긁어본다"라고 전하며 자신을 복권에 비유했다.
"나이는 많이 늙은 엄마지만 몸도 맘도 건강한 엄마가 되고 싶다. 다이어트 전도사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홍지민 씨는 결혼 9년 만에 첫아이를 가졌으며 지난해 둘째 아이를 출산해 축복을 받은 적 있다. 그녀는 다이어트 이후 자존감과 자신감을 되찾았으며 산후 우울증도 극복했다고 전했다.
행복함을 표현하며 "도전하고 싶다 도전은 무한히 인생은 영원히 말하는 대로"라는 문장을 끝으로 글을 마쳤다. 사진 속 환한 미소에 걸맞은 발언이었다.
홍지민 씨는 1994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했다. 맘마미아, 그리스,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여러 뮤지컬을 소화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