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간 한결같은 외모” 네티즌 놀라게 한 중국 기상캐스터

2018-03-12 14:20

기상캐스터는 1973년생으로 1996년부터 방송국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이하 웨이보
이하 웨이보

22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한결 같은 동안 외모를 유지한 중국 기상 캐스터가 화제다.

8일(현지시각) 중국 중앙 방송국은 국제 여성의 날을 맞이해 "영원한 여신"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한 편을 웨이보에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1996년부터 2018년까지 방송국 대표 기상 캐스터인 양단(Yang Dan)이 날씨 뉴스를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양단은 22년이 흐르는 동안 헤어스타일과 옷차림에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 변함없는 외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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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영상에 중국 웨이보 이용자들은 놀라워하며 2만 개가 넘는 댓글을 달았다. "모든 방송을 하루에 다 찍은 거냐", "시간 여행자인 것 같다"는 반응이었다. 몇몇 이들은 양단의 피부 관리 비법과 그가 사용하는 화장품 등을 궁금해하기도 했다.

방송국 홈페이지에 따르면 양단은 1973년생으로 1996년부터 방송국에서 일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현재 중국 중앙 방송국과 중국 인민 라디오 방송국에서 날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home 김보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