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이말년이 모범납세자로 수상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지난 5일 국세청은 제52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를 선정했다. 국세청은 전국에서 세금을 성실히 낸 시민에게 상을 줬다.
모범납세자 목록에 이말년(이병건·36)이 있어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이말년이 운영하는 회사 이말년연구소는 서울 노원세무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말년은 "모범납세자에 선정돼 상을 받았어요"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주호민 씨는 이를 듣고 "이상하다. 저한테는 분명 모범호구상이라고 하지 않았어요?"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말년은 "무슨 소리에요?"라며 "신성한 우리나라 4대 의무 중 하나인 납세의 의무를 그런 경멸스러운 명칭을 붙여서 이야기합니까?"라고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