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대구에 보기 드문 큰 눈이 내렸다.
지난 7일 오후부터 대구와 경북 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와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경상북도 산지에는 대설 경보가 내려진 곳도 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 일부 학교는 휴업 조처를 내렸다. 등교 시간을 미룬 학교도 있었다. 일부 도로가 통제돼 출근길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도 많았다.
대구는 지난 주말만 해도 최고 기온이 19도에 육박했다. 갑자기 날이 추워지며 큰 눈이 내리자 대구 시민들은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에 사진, 영상 등을 올려 상황을 공유했다.
트위터에 올라온 대구 폭설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