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씨가 모아놓은 명품 쇼핑백을 공개했다.
4일 KBS2TV '김생민의 영수증'에는 한혜연 씨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한혜연 씨 집을 둘러보던 MC 김숙 씨는 "너무 예쁜데, 이 분 물욕이 있다"며 "집의 4면이 물건으로 가득하면 물욕이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한혜연 씨는 모아둔 명품 쇼핑백을 공개했다. MC 송은이 씨는 "숙아. 네가 좋아하는 쇼핑백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패션에 관련된 분은 쇼핑백을 잘 버리지 못하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한혜연 씨는 "재활용하려고 모아둔 거다"라고 말했다.
김숙 씨는 "이게 중고로 거래가 된다"고 했다. 김생민 씨는 "천 원 정도에 거래가 되냐"라고 물었다.
고개를 저은 김숙 씨는 "명품 쇼핑백은 만 원 이상 거래가 된다"라고 말해 한혜연 씨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생민 씨는 "쇼핑백 그뤠잇"이라며 그뤠잇 스티커를 붙여줬다.
실제 중고 물건을 거래하는 카페 등에서 명품 쇼핑백이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