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이 막을 내렸다. MWC 2018에는 국내외 4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했고 IT 종사자부터 모바일 '덕후'까지 10만 4000여 명이 방문했다.
커넥티드카, AR/VR, 사물인터넷(IoT) 등 트렌드를 이끄는 키워드 중 가장 많이 마주쳤던 것은 단연 5G(5세대 무선통신)이었다. 수많은 회사가 너도나도 5G를 강조하고 홍보했다.
우리나라도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가 전시장을 열어 기술력을 뽐냈다. 4개 기업 전시관은 행사 내내 문전성시를 이루며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MWC 2018에서 두드러진 회사는 화웨이(Huawei)다. 화웨이는 기업 중 가장 큰 전시관을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의회(GSMA)가 주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도 8관왕을 해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아래는 MWC 2018 현장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