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로또 당첨금 최고액 수령자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8년 현재 로또 1등 최고 당첨금은 407억 2295만 9400원이다. 행운의 주인공은 전직 경찰관 출신 박모 씨다. 박 씨는 2003년 4월, 제18회 당첨금이 이월된 19회 로또 복권에 단독으로 당첨되면서 최고액을 수령하게 됐다.
현재는 나올 수 없지만 당시에는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다음 회로 당첨금을 이월하는 규정이 있어 가능한 결과였다. 박 씨는 세금을 제하고 나서도 317억이 넘는 금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급 금액인 만큼 박 씨 근황에도 관심이 쏠렸다. 부동산 사기, 도박 탕진 등 무성한 소문이 이어졌다. 일부 언론사는 박 씨 근황을 집중 취재하기도 했다. 그 결과 박 씨는 경기도에서 한 중소기업을 운영하며 조용히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불우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역대급 당첨액인만큼 현재까지도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다. 박 씨 근황이 담긴 영상은 21일 기준 네이버TV 상위 랭킹에 오르면서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