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현역 입대날을 확정했다.
14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권지용·31)이 오는 27일 현역으로 입대할 것이라 공식 발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이 27일 현역 입대를 확정했으며 당일 현장 혼란을 막기 위해 공식 인사 없이 조용히 입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1일 빅뱅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빅뱅 콘서트에서 입대에 관해 이야기를 꺼냈다.
빅뱅 멤버들이 군대 이야기를 언급하자 지드래곤은 "머리가 사실 하얗다 지금. 딱히 무슨 말을 해야 될지 떠오르지가 않는데"라며 "달리 할 말이 없다. 기쁘고 너무 행복했고 감사드린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이 없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