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의 깜찍한 일상이 공개됐다.
평창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은 "혼밥 문의가 많아 풀 영상을 올려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12일 게재했다. 영상 속 일부 장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혼밥하는 수호랑' 등으로 퍼지며 화제가 되자 전체 영상을 공개한 것이다.
영상에는 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수호랑이 등장했다. 수호랑은 밥을 먹기 위해 두리번거리며 식당에 늘어선 줄 근처로 향했다.
수호랑은 새치기를 하려다 밀려나기도 했다. 결국 줄 마지막에 선 수호랑은 차례를 기다렸다 식판에 밥을 잔뜩 담았다.
자리를 찾던 수호랑은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수호랑은 나홀로 앉아 아련하게 '혼밥'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