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루” 중독돼 특이점 온 스윙스 영상 (+보겸 반응)

2018-02-12 14:30

'가조쿠'는 보겸의 팬들을 뜻하는 말이다.

유튜브, OG티비

래퍼 스윙스가 BJ 보겸 유행어를 따라 하며 웃음을 줬다.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공개한 장면이다.

영상에서 스윙스는 각각 다양한 방식으로 "보이루"라고 했다. 보이루(보겸+하이루)는 BJ 겸 유튜버 보겸이 시청자들에게 인사할 때 쓰는 표현이다. 일부 청소년들과 20대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스윙스는 "보이루~ 맞나?"라고 질문한 뒤 "보~이루~~"라고 나른하게 말했다.

이어 "돈가스 먹었더니 다이어트하는 게 아니라, 아니 무슨 말하는 거야. 돈가스 안 먹었더니 머리 빠지기 시작했어"라고 아무 말을 시전하면서 "보이루~"라고 해 웃음을 줬다.

보겸도 지난 9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스윙스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 대한 조언을 남겼다.

유튜브, 보겸

이 영상에서 보겸은 스윙스가 "보이루~"하는 것을 보더니 "할 줄 몰라, 보니까 음악하시는 분이라 한옥타브 올려서 부르시는 것 같은데, 이건 약간 중저음으로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후 "(스윙스는) 얼굴이 꿀잼이잖아", "왜 이렇게 돈까스를 좋아하시는 거죠?"라고 영상 감상평을 남기기도 했다.

보겸은 아프리카TV와 유튜브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넷 방송인이다. "보이루", "컹스" 등 유행어로 인기를 끌고 있다.

home 이인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