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3학년이 된 송소희(20) 씨가 운전 실력을 뽐냈다.
지난 6일 방송된 올리브 '달팽이 호텔'에는 정선 달팽이 호텔을 찾은 첫 번째 손님이 등장했다. 바로 '국악 소녀' 송소희 씨였다.
송소희 씨는 달팽이 호텔 차를 빌려 드라이브를 떠났다. 그를 배웅해주던 성시경 씨는 "레이싱하고 그러면 안 되는데"라며 걱정했다.
송소희 씨는"겨울에는 그러면 안 된다"라며 괜찮다고 전했다. 성시경 씨는 "백숙 먹으러 와야 돼", "벨트 매야 돼, 벨트"라며 송소희 씨를 향한 걱정을 드러냈다.
송소희 씨는 벨트까지 착실하게 맨 후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하고 떠났다. 그는 안정감 있는 솜씨로 차를 운전해 호텔을 빠져나갔다.
송소희 씨는 운전에 집중하느라 성시경 씨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떠났다. 성시경 씨는 추워하면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송소희 씨를 배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