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유선호(16) 군이 아이돌 오디션 합격 과정을 털어놓았다.
지난 30일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 시즌2 그리스 편이 방영됐다. 이날 기대명(24) 씨와 유선호 군은 아테네 고대 유적 아고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대명 씨는 "(평소) 관심 있던 일 하니 어떻냐"라고 물었다. 유선호 군은 "실은 (아이돌에) 관심이 아예 없었다"라고 답했다. 유 군은 "과거엔 수학을 잘했다. 더 옛날에는 꿈이 야구선수였다"라고 덧붙였다.
유선호 군은 "밴드 대회에 나간 적이 있다. 리더였다"라고 말했다. 유 군은 "대회에서 피아노를 쳤다"라며 "러브콜이 쇄도했다"라고 밝혔다.
유선호 군은 "오디션에서 엑소 '으르렁'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리듬만 탔다. 단번에 합격했다"라고 덧붙였다.
유 군은 "엄마가 많이 반대했다. 아빠는 나 하고 싶은 거 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기대명 씨는 "이제 학교 가면 친구들 사이에서 연예인이겠다"라며 유 군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