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30일 한정 판매한 '평창 한우 시그니처 버거(평창 버거)' 구매자에게 깜짝 선물을 증정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인기 종목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이었다.
맥도날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평창 버거 1만 개를 한정 판매했다. 그러면서 제품을 구입한 사람들에게 100% 당첨되는 경품 쿠폰 1만 개를 각각 줬다.
경품 쿠폰 당첨자 중 150명에게는 평창 올림픽 쇼트트랙 결승전 관람 티켓(1인당 2매)이 증정됐다. 나머지 9850명에게는 맥도날드 신제품 버거 무료 증정 행운이 돌아갔다.
평창 버거는 강원도 평창 청정지역에서 자란 한우로 만든 패티를 사용했다. 여기에 송이버섯 소스, 골든 포테이토, 화이트 체다 치즈 등도 재료로 넣었다.
평창 버거 단품 가격은 9900원, 세트는 1만 1300원이다.
맥도날드는 지난 21일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 평창영월정선축협과 평창 한우를 사용한 올림픽 메뉴 개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맥도날드는 평창 올림픽 공식 파트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