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이선미·25)의 '주인공'이 최초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선미는 컴백무대에 올랐다.
이날 선미는 '주인공'이라는 노래 제목처럼 TV를 배경으로 한 무대에 등장했다. 호피 무늬 드레스를 입은 선미는 고혹적인 모습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앞서 발표한 '가시나'가 총알 댄스가 메인이었다면 이번에는 의자 댄스를 선보여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같은 날 화려한 무대와 섹시한 퍼포먼스가 담겨있는 '주인공'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지난 8월 선보인 '가시나' 뮤비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100만뷰를 돌파했기 때문에 이번 '주인공' 뮤비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이번 신곡 '주인공'은 '가시나'와 마찬가지로 테디의 더 블랙 레이블과 협업한 곡이다. 선미는 작사 작업에도 직접 참여했다.
'주인공'은 안타까운 이별을 받아들여야 했던 '가시나'의 프리퀄 격이다. 한쪽으로 기울어버린 사랑하는 이와의 관계 속에서 상처받으면서도 이해하고자 애쓰는 여자의 위태로운 모습을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