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소속 가수가 출연한 프로그램을 SNS에 공개했다. 18일 양현석 씨는 인스타그램에 소속 가수 '아이콘'이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양현석 씨는 아이콘이 새 앨범 '리턴'이 예약판매를 시작했다는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그는 동시에 해시태그 다수도 첨부했다.
해시태그 내용엔 #iKON #아이콘 #2018_YG첫주자 #SECONDALBUM_RETURN #앨범발매26일 등이 담겨있었다. 하지만 여기에는 '복면가왕출전_누구인지_언제인지는비밀'이라는 내용도 함께였다.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드러내는 MBC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특성상 출연 사실은 비밀에 부쳐져야 한다.
팬들 사이에서는 복면가왕 출연을 반기는 이들도 있었지만 이 같은 예고 글이 스포일러가 아니냐는 반론도 제기된 상황이다. 현재 양현석 씨 인스타그램에는 이 해시태그가 삭제됐다.
아이콘 새 앨범은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18일인 오늘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오프라인 발매일은 26일이며 음원은 하루 전인 25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