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나 영화에 스치듯 지나가는 데도 눈길이 가는 배우들이 있다. 아직 톱스타 반열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될성부른 나무'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쾅쾅 찍어 둔 배우들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신인 배우 8명을 모아봤다.
1. 우도환
배우 우도환(25) 씨는 지난 2016년 영화 '인천상륙작전'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같은 해 영화 '마스터'에서 강렬한 인상의 조연으로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드라마 '구해줘', '매드독'에서 연이어 주연을 꿰차며 '괴물 신인'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받았다.


2. 최아라
모델 겸 배우 최아라(24) 씨는 지난해 '청춘시대2'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모델 출신답게 179cm의 큰 키를 자랑한다. 드라마에서 짧은 커트 머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중성적인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3. 신은수
배우 신은수(15) 양은 지난 2016년 배우 강동원 씨와 함께 출연한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데뷔했다. 당시 신은수 양은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청순한 외모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는 점 때문에 '제2의 수지'라는 별명도 얻었다.


4. 정해인
배우 정해인(29) 씨는 지난 2014년 TV조선 드라마 '백년의 신부'로 데뷔했다.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주인공 지은탁의 첫사랑 역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정해인 씨가 다산 정약용의 6대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5. 장기용
모델 겸 배우 장기용(25) 씨는 지난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장 씨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KBS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정남길 역을 맡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6. 이주빈
모델 겸 배우 이주빈(27) 씨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귓속말', '라라라'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8년 방송 예정인 김은숙 작가 신작 '미스터 선샤인'에 계향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7. 김유안
배우 김유안(16) 양은 지난해 9월 데뷔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배우다. 이수민, 에이프릴 진솔 양 뒤를 이어 EBS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에 13대 하니로 출연 중이다. 현재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다.


8. 이유안
신인 배우 이유안(23) 씨는 데뷔에 앞서 '항공과 훈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SNS에 올린 일상 사진들로 주목받으며 팔로워만 22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2016년 마마무 '뉴욕(New York)'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