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미래적인 TV가 등장했다.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소비자가전전시회) 2018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LG는 세계 최초 돌돌 말리는 TV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 이목을 끌고 있다. 영국 BBC와 미국 IT 매체 엔가젯 등 주요 매체는 이 신기한 TV를 소개했다.
65인치 TV는 기본적으로 긴 네모 박스에 말려서 보관된다. TV를 보고 싶으면 리모컨을 이용해 디스플레이를 꺼내야 한다. 디스플레이는 마치 스크린처럼 위로 천천히 올라온다.
TV를 다 꺼내 65인치 16:9 비율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고 일부만 꺼내 영화관 비율(21:9)로 영상을 볼 수도 있다. 심지어 TV 1/3 정도만 꺼내 마치 스마트폰 알림창처럼 날씨, 음악 감상 등 일부 기능만 이용할 수 있다.
LG가 선보인 TV는 아직 프로토타입(시험 제품) 단계며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할 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