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 씨가 본인 성격에 대해 돌직구를 날리는 역술가 말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4일 방송된 SBS플러스 '여행 말고, 美행'에서는 남동생과 함께 신년맞이 사주를 보러 나선 이태임 씨 모습이 그려졌다.
이태임 씨 사주를 들여다보던 역술가는 "겉으로 보기엔 부드럽고 유한 이미지이지만 자기주장이나 고집은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역술가는 또 "머리도 좋고 말도 잘 하는데, 말을 좀 예쁘게 안 한다. 욱을 좀 하는 것도 있다. 자존심이 굉장히 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예스맨처럼 하면 좋을 거다"는 충고도 건넸다.
당황해하던 이태임 씨는 고개를 끄덕이며 역술가 말에 동의했다.
역술가는 이태임 씨 신년 운세에 대해 "2018년 봄, 여름 운이 상당히 좋다. 활동을 많이 하게 될 것 같다. 2018년에 전체적으로 운이 좋다"고 했다.
연애운에 대해서는 "남자친구가 생기는 운이다"라고 말해 이태임 씨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 역술가는 "그런데 오래 못 갈 수 있다"는 반전 멘트를 날렸다.
"노력 여하에 따라 오래 갈 수도 있는 거냐"는 질문에 역술가는 "남자 운이 별로 없어"라고 말했다. 또 "이번에 헤어지면 한 3년 동안은 남자 운이 없다고 나온다"고 말해 이태임 씨에게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