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끔찍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부산·경남 지역 방송사 KNN이 창원에서 발생했던 유치원생 성폭행 사건을 단독 보도했다.
KNN에 따르면 지난달 창원에서 한 50대 남성이 이웃집 유치원생 여자아이를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경찰에게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동성폭행 혐의로 남성을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창원 모 대기업에 다니는 남성은 낮에 술을 마시고 놀이터에서 놀던 아이를 본인 차로 데려가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아이는 큰 충격을 받고 상담센터에서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NN은 경찰이 민감한 사안이라 수사 내용에 대해서 알려줄 수 없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