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에 씨름부 초등학생 단체 손님이 찾아왔다.
2일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에 단체 손님 12명이 등장했다. 씨름부 초등학생 11명과 코치를 보며 강식당 멤버들은 모두 긴장했다.
단체 손님은 강호동까스, 라면, 오므라이스를 주문했고 은지원 씨는 "(강호동까스) 이만한데 괜찮겠냐"고 했지만 코치는 고개를 끄덕였다.
학생들은 "나 한 입으로 없앨 수 있어"라며 엄청난 먹성을 보여줬다.
은지원 씨는 "(단체손님 식사비) 18만 원 나왔다"며 놀라 웃었다.
바쁜 와중에도 씨름 후배들에게 조언을 건넸던 강 씨는 식사비도 대신 냈다.
강 씨는 "가서 또 훈련해? 지치지 말고"라며 식당 앞에서 후배들을 배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식당이 영업을 종료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멤버들이 강식당을 운영하면서 쓴 돈은 341만 9200원, 번 돈은 352만 70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