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한중 국빈 만찬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대통령 만찬에 초대받은 추자현, 우효광 씨 모습이 그려졌다.
중국에서 열리는 행사 초대장을 받은 추자현 씨 부부는 출국에 앞서 준비사항들을 점검했다. 우효광 씨는 임신 중인 추자현 씨에게 "(비행기를 타도 괜찮은지) 의사와 다시 통화해보라"고 말했다.

추자현 씨는 남편 앞에서 산부인과 의사와 전화하며 안전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두 사람은 "잘하자. 화이팅"이라며 국빈 만찬 참석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둘만 남은 부부는 자리에서 콩콩 뛰며 기쁨을 나눴다.

이후 중국으로 출국해 국빈 만찬에 참석한 둘은 김정숙 여사 옆자리에 앉아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건배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됐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추자현 씨는 국빈 만찬장에서 송혜교 씨와 만나 나눈 얘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송중기 씨가 그렇게 '동상이몽'을 빼놓지 않고 본다고 하더라. 우블리를 따라 한다더라"고 말했다.

영부인도 동상이몽을 아냐는 질문에는 "재밌게 보신다고 하셨다"고 답해 패널들을 뿌듯하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