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는데 옆자리에 에이핑크 하영이 앉는다면 어떤 기분일까.
지난 28일 유튜브 딩고 스튜디오 채널은 '오하영이 내 옆에 몰래 온다면?'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두 남성은 게임을 하러 피시방에 왔다. 한 남성이 화장실에 간 사이 에이핑크 하영이 등장해 혼자 남아 있던 남성에게 나타났다.
에이핑크 하영이 "지훈아"라고 남성을 부르자 남성은 당황하며 "누구세요?"라고 물었다. 하영이 자기소개를 하자 남성은 어안이 벙벙해졌다. 하영은 "너무 한 거 아니니?"라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하영은 남성 손을 붙잡고 커플석으로 자리를 옮겼다. 두 사람은 같은 게임을 시작했다. 하영은 에이핑크 스킨을 선물했다. 두 사람은 라면을 걸고 일대일 대결을 펼쳤다.
남성이 승리해 하영이 음식을 샀다. 두 사람은 사이좋게 밥을 같이 먹었다. 밥을 먹고 소원 들어주기 내기를 걸고 칼전에서도 남성이 승리하자 하영은 허탈해했다.
남성은 소원으로 사인 시디와 노래 한 소절을 부탁했다. 남성은 하영이 불러준 노래를 듣자 "밤잠 못 잘 거 같아요"라고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