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모형, 패딩 판매...” 딸 유기하고 온라인에서 태연하게 중고품 판매한 친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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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로봇 모형을 싸게 내놓는다'는 글을 올렸다.

고준희(5) 양 친아버지 고모(36) 씨가 딸을 유기하고도 온라인에서 태연하게 중고품을 판매한 사실이 드러났다.
JTBC는 고 씨가 고준희 양을 야산에 버렸다는 시점에도 온라인 카페에서 중고 거래를 했다고 29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고 씨는 지난 5월 10일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 '로봇 모형을 싸게 내놓는다'는 글을 올렸다. 매체는 고 씨가 이모티콘도 덧붙였다고 전했다.
고 씨가 딸을 유기했다고 털어놓은 시점은 지난 4월 27일이다. 고 씨 말이 사실이라면 고 씨는 고준희 양을 유기한 지 13일 만에 중고품 판매 글을 올린 것이다.
매체는 고 씨가 지난달 27일에도 같은 커뮤니티에 패딩 점퍼를 판다며 글을 올렸다고 했다. 고 씨는 직장에서 나눠준 패딩 점퍼를 5만 원에 판다고 적었다.
고 씨 직장 동료는 매체에 "똑같이 동료들하고 일을 같이하고 식사시간에 맞춰서 밥도 같이 먹고 웃어가면서 농담도 하고. 어제까지 출근하고 오토바이 타고 퇴근하는 것을 봤거든요"라고 말했다.
앞서 뉴시스는 고 씨가 딸을 유기한 지 이틀 만에 가족여행을 다녀왔다고 같은 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4월 29일 고 씨는 내연녀 이모(35) 씨와 이 씨 어머니 김모(61) 씨, 이 씨 친아들과 함께 경남 하동으로 1박 2일 가족여행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