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씨가 동안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 시작한 습관을 공개했다.
16일 JTBC '아는 형님' 전학생으로 젝스키스가 등장했다. 강성훈 씨는 "내가 요즘 어려보이고 싶어서 시작한 게 있다"고 했다.
이수근 씨가 "주민등록증 위조 아니냐", 민경훈 씨가 "남의 피를 마시고 있다"고 하는 등 오답이 이어졌다. 강 씨는 "어린 애들이 하는 걸 따라한거다"라고 힌트를 줬다. 젝스키스 김재덕 씨는 "기저귀를 차고 다니는 거 아니냐"며 웃었다.
정답은 '베이비 로션 사용'이었다. 강 씨는 "이걸 쓰면 어려질 것 같고 민감성 피부에는 베이비 라인이 적절하다더라"고 말했다.
김영철 씨는 "고현정 누나한테 들었는데 (누나도) 일주일에 2~3번은 아기(가 쓰는) 로션 쓴다더라"고 했다. 그는 "그러면 피부가 좋아진다더라. 세수하고 아무것도 안 바르고 베이비 로션만 (바른다더라)"고 전했다.
강 씨도 "(베이비 로션이) 효과가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젝스키스로) 컴백하고 나서 냉동인간으로 알려지니까 어느 순간 부담이 되더라"고 했다. 강 씨는 "(베이비 로션이 나한테) 잘 맞고 (피부에) 탄력도 생겼다"고 말했다.
강 씨는 1980년생으로 올해 37세다. 젝스키스는 지난 1997년 1집 '학원별곡'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