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훈련'을 위해 군용트럭에 탑승한 군인들 사진이 관심을 모았다. SNS에서는 "보고만 있어도 추워 보인다"며 이들을 걱정하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뉴스1은 15일 "혹한기 훈련... 방한복 입었지만 너무 춥다"라는 제목으로 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강원도 화천군에서 촬영됐다. 당시 혹한기 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은 군용트럭 적재함에 다닥다닥 탑승해 있었다. 히터 등 난방장치도 없어 찬바람을 그대로 맞고 있었다.
군인들은 두터운 방한복에 모자까지 뒤집어쓰면서 완전무장했다. 하지만 강추위 때문인지 몸을 한껏 움츠리고 있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강원도 화천군 기온은 영하 9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