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湊崎 紗夏·20)가 다른 무대를 보고 감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멜론 뮤직 어워드 2017'에 여러 아이돌 그룹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그룹 '레드벨벳'도 출연해 '피카부(Peek-A-Boo)'와 '빨간 맛' 무대를 선보였다. 이 무대를 지켜보던 '트와이스' 멤버 사나와 모모(平井 桃·21) 모습도 포착됐다.
사나와 모모는 레드벨벳의 무대를 보면서 흥겹게 몸을 흔들거나 노래를 같이 불렀다. 또 후렴구가 나오자 두 사람은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는 포인트 안무를 따라 했다. 특히 무대에 집중하던 사나는 "와 진짜 예쁘다"라고 말하며 감탄하기도 했다.
같은 날 트와이스 다른 멤버인 정연(유정연·21)과 나연(임나연·22)이 선배 가수 아이유(이지은·24)에게 인사를 건네는 장면도 목격됐다.
정연과 나연은 아이유에게 인사를 한 후 서로 손을 붙잡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레드벨벳과 트와이스는 멜론뮤직어워드 'TOP10'을 수상하며 인기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