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해” 꼭 붙어서 여행 즐기는 개와 고양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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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머리에 인 채 여행을 하는 개 헨리(Henry)
온종일 꼭 붙어 여행을 즐기는 고양이와 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동물 매체 더도도는 고양이를 머리에 인 채 여행을 하는 사진으로 인스타그램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 헨리(Henry) 이야기를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헨리는 신시아 베넷 부부가 2014년 입양 행사에서 가족으로 맞은 개였다. 베넷은 처음부터 헨리를 원한 것은 아니었지만 헨리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졌다.
베넷은 "주변을 둘러보는데 헨리가 거기에 앉아 있었다. 헨리는 3개월 반 밖에 되지 않았는데 다른 강아지보다 5배는 더 컸다"고 말했다.
헨리는 베넷을 자신의 가족으로 점 찍은 듯 보자마자 무릎에 누워 몸을 웅크리고 애교를 부렸다. 배를 뒤집고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베넷은 "이때 우리는 헨리를 집으로 데려가기로 마음먹었다"고 설명했다.
헨리는 베넷 부부의 가족이 된 뒤 사랑스러운 여행 친구가 됐다. 부부가 주말에 등산을 가면 헨리는 가장 높고 가파른 바위에 뛰어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보는 것을 좋아했다. 얼마나 산을 타는 것을 좋아했는지 베넷이 '산양'이라는 별명을 붙여줄 정도였다.
그런데 얼마 전 헨리에게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 베넷 부부가 5개월간 보호소를 찾은 끝에 입양한 샴고양이 발루(Baloo)다. 베넷은 하네스(목줄의 일종) 훈련으로 발루가 자연스럽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발루는 놀랍게도 집밖에 나가길 꺼려하는 보통 고양이와 다르게 산책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발루는 온종일 헨리에게 꼭 붙어 있고 싶어한다고 한다. 헨리 또한 발루가 어디 있는지 항상 확인한다. 베넷은 "발루가 헨리를 자신의 엄마로 생각하는 것 같다. 헨리가 자러 안으로 들어가면 발루는 헨리의 겨드랑이에 붙어 잠을 청한다"고 덧붙였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헨리와 발루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