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선규 씨가 청룡영화제에서 생애 첫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8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진선규 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수상소감을 말했다.
진선규 씨는 눈물을 흘리며 "감사합니다"라고 입을 뗐다. '잘생겼다'고 외치는 팬 말에 진선규 씨는 "아니 잘생긴 건 아닌데..."라고 반응했다.
진선규 씨는 "저 조선족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청심환 먹고 왔는데, 이거 받을 줄 알았으면 하나 더 먹을 걸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진선규 씨는 감사 인사를 전하며 "경상남도 진해에 있는 친구들, 그 친구들이 제 코가 낮아서 안 된다고 코 세워준다며 곗돈까지 붓고 있다"고 말했다.
진선규 씨 수상소식에 배우 윤계상 씨는 인스타그램으로 축하를 전했다.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 진선규!! 오늘은 진심으로 축하!!해야!!하는!!날!! 형아를 존경하고 축복해!! 형아 사랑한다!! #감사해요 #감사 #해요(@kyesang78)님의 공유 게시물님,
이날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은 영화 '택시운전사' 송강호 씨, 여우주연상은 영화 '아이캔스피크' 나문희 씨가 수상했다. 여우조연상은 영화 '더 킹'에서 여검사 역을 맡은 김소진 씨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