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2011년 대퇴부 골절 이후 건강해져야겠다 생각해서 야채주스를 마시기 시작했어요. 피부 미용에 정말 좋아요"
테일러 힐(Taylor Hill) "저는 코코넛 오일을 빈병에 담아 항상 지니고 다녀요. 얼굴과 몸, 특히 팔꿈치와 다리 등 건조한 부분에 즉효랍니다"
이현이 "저는 세안하는데 30분 걸려요. 포인트 메이크업은 화장이 녹아 나올 수 있도록 솜에 리무버를 충분히 묻혀 올려둬요. 비비면 주름이 생기거든요. 얼굴에 뭘 바를 때 모든 손동작을 올려서 해요. 매일 아래에서 위로 마사지합니다"
조세핀 스크리베르(Josephine Skriver)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코코넛 오일 한 스푼과 물 한 잔을 마시고, 몸 구석구석에 코코넛 오일을 안 바르는 곳이 없을 정도로 써요. 머리를 감을 땐 컨디셔너를 먼저 바르고 씻어낸 뒤 샴푸를 해요. 머릿결은 차분해지고 무게감이 덜해요"
송경아 "비누는 사지 않고 만들어 써요. 트러블이 많이 나서 이유를 찾아보던 중 계면활성제 찌꺼기가 모공에 들어가 염증을 일으킨다는 얘기를 들어서 만들어 쓰기 시작했어요"
캔디스 스와네포엘(Candice Swanepoel) "아무리 피곤해도 클렌징만큼은 꼼꼼히 합니다. 녹차를 우려낸 미지근한 물에 티트리 오일을 한두 방울 섞어주면 뾰루지도 예방할 수 있고, 피부가 한층 맑아져요"
한혜진 "저는 음식을 골라 먹어요. 삼겹살 대신 목살, 거절할 수 없는 술자리에서는 고기 대신 회를 먹어요. 피부 관리는 평소에 팩 같은 걸 엄청 많이 해요. 마사지숍에서 관리도 받고 있고요. 확실히 하는 것과 안 하는 것의 차이를 느끼면 하게 돼요"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Alessandra Ambrosio) "SPF 지수에 집착하는 편이에요. 자외선 차단제야말로 주름 예방엔 보톡스보다 더 필요한 것이니까요. 몸매팁이요? 물을 자주 마셔 공복감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죠”
엘사 호스크(Elsa Hosk) "피부과 의사 선생님이 제 피부가 워낙 민감하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최소한의 제품만 발라요. 기본 보습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게 다예요. 머릿결도 잘 상하는 편이라 외출할 때 SPF 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 스프레이를 뿌려요"
정호연 "하루에 2.5L 정도의 물을 먹어요. 혈액순환에도 좋고 피부든 몸이든 물이 최고인 것 같아요. 목주름, 붓기 관리에는 하늘을 향해 고개를 젖히고 뽀뽀하듯이 입술을 쭉 내밀어 주는 스트레칭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