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녀 공격을 받아 얼굴에 칼자국이 선명하게 새겨진 30대 여성 사연이 공개됐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39세 여성 징(景)모 씨 사연을 17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징 씨 얼굴에는 선명한 칼자국이 새겨져 있다. 칼자국은 남편 내연녀에게 공격을 받아 생긴 것이다.
2015년 징 씨 남편은 내연녀와 살림을 차렸다. 바람을 피운 징 씨 남편은 당당했다. 징 씨 남편과 내연녀 사이에는 아이까지 생겼다.
2016년 2월 내연녀는 모르는 사람 10명을 대동해 징 씨를 쫓아왔다. 내연녀는 폭력을 가했으며 그 과정에서 칼까지 휘둘렀다. 내연녀는 칼로 징 씨 얼굴을 100여 차례 그었다. 매체에 따르면 징 씨 남편과 내연녀는 곧바로 체포됐다.
현지 매체 중국망은 징 씨와 징 씨 남편은 1999년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징 씨가 2016년 남편을 찾아가 양육비와 생활비를 요구하자 내연녀가 쫓아와 폭력을 휘두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