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트위터에 당시 상황을 전하는 여러 사진이 올라왔다.
15일 오후 트위터에는 포항 지진 현장을 촬영한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도로가 갈라지고 벽이 무너진 장면을 담은 사진들이었다. 도로가 갈라진 사진을 올린 트위터 이용자는 "방금 다리 건너고 있었는데 다리 무너지는 줄 알았다"라며 긴급했던 상황을 전했다.
기상청은 15일 오후 2시 32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7km에서 규모 3.6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후 규모 3.6 여진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