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다저스 소속 야구선수 류현진(30) 씨가 연인 배지현(30) 아나운서와 함께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9일 더팩트는 한국으로 돌아온 류현진 선수가 연인 배지현 아나운서와 데이트 하는 영상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8일 저녁 두 사람은 인천 남구 한 장어 음식점에서 류현진 선수 부모님과 함께 식사했다. 이날은 메이저리그 복귀 시즌을 마치고 류현진 선수가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귀국한 날이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류현진 씨 부모님을 마주한 채 식당에 나란히 앉아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예비 시부모님과 함께 웃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배 아나운서는 류현진 선수와 눈빛을 주고받기도 하고 시어머니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예비 신부' 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매체는 전했다.
식사는 두시간 가량 이어졌으며 식사 후 배지현 씨는 준비한 선물을 류현진 선수 부모님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9월 배지현 아나운서는 류현진 선수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두 사람은 2년간 열애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시즌이 끝나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