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커플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와 위켄드(The Weeknd)가 열애 10개월 만에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매체 코스모폴리탄은 고메즈와 위켄드가 바쁜 스케줄 탓에 관계가 소원해져 결별했다고 3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몇 개월 동안 위태로운 연애를 지속했다. 한 관계자는 "위켄드가 투어 공연을 다니고 고메즈가 뉴욕에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자연스럽게 관계가 흔들리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은 결별했지만 아직 서로 연락하면서 친밀한 관계를 유지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9일 고메즈는 전 남자친구이자 가수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와 아침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편한 친구처럼 간단한 식사와 수다를 즐겼지만, 재결합설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한 관계자는 "위켄드와 헤어진 것은 맞지만 비버와 재결합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못을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