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튜버가 오래된 폐교를 탐험했다.
지난 26일 유튜버 '허팝'이 폐교를 방문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사전에 폐교를 정식으로 빌린 후 방송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교문부터 녹이 슬어 오래된 느낌이 가득했다. 학교 건물엔 창틀도 없이 콘크리트만 앙상하게 남았다.
칠판이 달렸던 것으로 추정되는 곳엔 '1-7 김민성'이라고 큼직하게 적혀있었다. 학교 여러 벽에 '고맙습니다', '고스트 스팟', '오지마'라는 글씨가 적혀있었다.
이밖에도 깨진 창, 양초와 노트 등 여러 물건이 땅바닥에 방치되기도 했다.
허팝은 늦은 밤에 폐교를 찾아 '방 탈출 게임'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