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연수(27) 씨가 이상형을 밝혔다.
21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하연수 씨에게 이상형에 대한 질문 공세가 쏟아졌다.
하연수 씨는 "아래로는 미성년자만 아니면 되고 위로는 아빠 같은 느낌이 안 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연수 씨는 또 "책임감 있고 다정한 사람이 이상형이다"라며 "자기 일 잘 챙겨서 하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외모에 대한 언급이 없자 MC들은 "외모는 안 보냐"고 물었다. 하연수 씨는 "뽀뽀를 할 수 있는 정도?"라고 대답했다. 이어 "이 중 여섯 명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혀 MC들을 환호하게 했다.
이날 하연수 씨는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마음을 돌리기 위해 이 방법까지 해봤다"라는 질문에 "인형 탈을 쓰고 남자친구 집 앞에 있었다"고 답해 MC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연수 씨는 "너네는 한 번도 잡아본 적이 없냐"고 했다.
이날 방송에는 하연수 씨 외에도 개그맨 윤정수(45) 씨가 게스트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