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씨 반려견이 과거에도 사람을 물었던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일 한일관 대표가 최시원 씨 가족이 키우는 반려견에게 물려 사망했다는 보도가 전해지자 이 반려견과 관련된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시원 씨 팬페이지로 알려진 한 인스타그램에 최시원 씨 반려견에 대한 사진과 글이 올라왔다. 현재 최시원 인스타그램 속 게시물은 삭제됐지만, 팬들이 리포스트(재업로드)한 게시물은 남아있다.
이 게시물에는 "제가 사람들을 물기 때문에 주1회 1시간씩 교육받아요 (엄마랑 누나랑)"라고 적혀있었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평소 최시원 씨가 반려견과 함께 외출시 목줄을 하지 않은 모습도 포착됐다.
앞서 지난 30일 한일관 대표가 반려견에 물려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사건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후 반려견 주인이 최시원 씨 가족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최시원 씨와 최시원 씨 부친 최기호 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며 글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