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부키 모티브” 루이뷔통 신상 가방 (사진 10장)

2017-10-18 15:10

빨간색과 노란색, 파란색 등으로 분장을 한 배우들 눈가를 형상화했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출시된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 신상 가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루이뷔통 코리아는 지난 10월 초 가부키 가방 판매를 시작했다. 가부키 가방은 일본 전통연극인 '가부키'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일본 유명 디자이너 간사이 야마모토가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니백 모델 중 하나인 '포쉐트 가부키'는 가부키 배우 얼굴 문양을 가방 위에 새겼다. 빨간색과 노란색, 파란색 등으로 분장을 한 배우들 눈가를 형상화했다.

스피디, 트위스트 등 다른 모델에는 루이뷔통 로고 가방 일부에만 가부키 문양을 넣은 형태로 출시됐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200~600만 원대로 출시됐다.

루이뷔통 가방 수요가 가장 높은 곳 중 하나인 강남권에서는 일부 매장에 소량씩만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가방은 지난 5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루이뷔통 '2018 크루즈 패션쇼'에서 처음 선보여졌다. 당시 패션쇼에는 한국 배우 배두나 씨가 클로징 모델로 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배두나 씨 인스타그램
배두나 씨 인스타그램

루이뷔통 신상 가방은 출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독특한 디자인으로 관심을 모았다. 인터넷 이용자들은 "예쁘다", "무섭다"는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루이뷔통 홈페이지에 공개된 2018 크루즈 컬렉션 가부키 가방 사진이다.

이하 루이뷔통 홈페이지
이하 루이뷔통 홈페이지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