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공 직전의 애플 신사옥을 하늘에서 조망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드론을 이용해 하늘에서 애플 파크를 내려다본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애플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정한 새 캠퍼스인 애플 파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쿠퍼티노에 위치했다. 지난 9월 25일 영국 매체 맥월드에 따르면 애플 파크는 약 70만 제곱미터(약 21만 평) 규모를 자랑한다. 애플 직원 1만 2000명이 근무할 본사로 활용되며 올해 말 완공이 예정됐다.
영상에서 거의 모든 공사는 끝난 상태로 보인다. 가장 큰 메인 건물 '스페이스십' 외관은 거의 다 완성된 모습이다. 동그란 UFO 모양을 한 스페이스십 건설에만 약 4억 2757만 억(약 4850억 원)이 들었다. 방문자 센터는 완성이 된 상태였고, 주변 도로를 포장하는 중이다. 레저를 위한 테니스 코트와 야구장도 지어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