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 오빠' 김충재 씨가 "박나래 씨에 대한 마음이 어떠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충재 씨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박나래 씨와 함께 출연했다.
김숙 씨가 "솔직히 박나래 씨에 대한 기안84의 마음은 어떤 것 같냐"는 질문에 김충재 씨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말은 많이 하는데 뚜렷하게 그 형도 얘기를 안 한다"고 답했다.
박나래 씨가 "그러면 본인(김충재) 마음은 뭐냐"고 묻자 김숙 씨는 "그런 걸 네가 물어보냐. 내가 물어볼게"라고 했다.
"그러면 김충재 씨 마음은 뭐냐"는 김숙 씨 질문에 김충재 씨는 "노코멘트 찬스를 쓰겠다"고 답했다.
김숙 씨가 "그러면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물어보겠다"며 "박나래 씨에 대한 마음은 기안84와 본인 중 누가 더 깊냐"고 했다. 김충재 씨는 "굳이 말하자면 제가 조금 더 형보다는"이라고 말했다.
전효성 씨는 "김충재 씨가 뮤지션들이 사랑하는 아티스트"라며 "유명 뮤직비디오에 손수 그린 그림이 많이 등장한다"고 소개했다. 김충재 씨는 "대학 때 서양화 전공이다 보니 뮤직비디오에 들어가는 벽화나 일반 벽화를 많이 했었다"고 전했다.
김충재 씨가 작업한 벽화는 가수 태양 뮤직비디오 '링가링가', 비 'LA SONG', 씨엘 '나쁜 기집애' 등에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