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기 여성은 한 달에 한 번 생리를 한다. 보통 21~35일 주기로 매달 3~7일 정도 생리를 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때 몸에서 나오는 생리혈은 기본적으로 '붉은색'을 띠어야 정상인데, 때에 따라 검은색, 주황색 등을 띠기도 한다.
최근 건강정보지 '버슬(bustles)', '웰앤굿즈(Wellandgoods)'는 생리혈 색깔로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고 했다.
매체에 따르면, 생리혈이 회색빛이 도는 빨간색이나 주황색을 띠면 병원에 방문하는 게 좋다. 해당 내용을 다룬 영상도 유튜브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생리혈로 보는 건강상태
밝은 빨간색: 건강한 상태
연한 분홍색: 생리 도중에 나왔다면, 착상출혈·내부출혈 징후일 수도 있음
주황색: 질염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음. 치료 권장.
어두운 자주색: 생리양이 많을 땐 일시적으로 그렇게 보일 수 있음. 단, 지속적으로 보인다면 자궁근종의 신호일 수도 있음
짙은 갈색/검정색: 오래된 생리혈이 나온 것. 걱정할 필요는 없음
회색빛이 도는 빨간색: 2~3달 가량 지속적으로 나온다면, 다낭성 난소 증후군, 폐경 전기 징후일 수도 있음. 치료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