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순 내연남, 김광석 세상 떠난 후 동거남으로 발전”

2017-09-28 15:00

고 김광석 씨 부인 서해순 씨가 내연남이 있었고, 내연남이 동거남이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JTBC '뉴스룸'
JTBC '뉴스룸'

고 김광석 씨 부인 서해순 씨가 내연남이 있었고, 내연남이 동거남이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 디스패치는 김광석 씨가 살아있을 당시 내연남이었던 이 모 씨가 지난 2012년 동거남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미국 법원 공식자료에 (이 씨가) 남편(husband)으로 기록돼 있다"며 "혼인신고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사실혼은 분명해 보였다"고 전했다.

매체가 참고한 미국 법원 공식자료는 서 씨가 하와이에서 갖고 있던 아파트를 비워달라는 퇴거 요청 소송을 당한 자료다.

매체는 "2012년 법원 소송 기록은 둘의 관계를 '부부'라 말하고 있다. 이X성 뒤에는 'husband'(남편)와 'abode'(거주)가 붙어 있다"고 했다.

서해순 씨는 최근 고 김광석 씨 죽음을 재조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JTBC '뉴스룸'에 출연해 해명하기도 했다.

권일용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교수는 서해순 씨 해명 태도에 관해 "협조적이라기보다는 방어적인 태도"라고 분석했다.

home 이정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