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어른:
"인간적으로 식구들 먹을 만큼만 준비합시다"
"세뱃돈 좀 두둑이 챙겨주시고 차비도 좀 쥐어주시고 제사비 부담도 좀 덜어주세요"
"애 낳아라, 애는 이렇게 키워라 매번 물어보시는데 이제 그만하실 때 됐습니다"
부부:
"네 집이든 남의 집이든 부부는 같이 가는 거다"
"배우자 혼자 음식이며 청소며 다 하게 만들어놓고 술 마시면서 유유자적하는 X끼들이 집집마다 존재하는데, 진짜 뒤질 수가 있다"
"양가 똑같이 선물 줄거 아니면 아예 하지를 말자"
부부의 형제/자매/남매:
"닥쳐"
취업한 성인:
"조카들 세뱃돈, 용돈 주자"
청소년:
"닥치고 찌그러져 있어라"
명절 예절을 다룬 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3일 네이트 판에 올라온 게시물이다.
글쓴이는 "신혼 부부와 양가 집안 분리해서 설명한다"면서 신혼부부와 양가 집안 어른들이 지켜야 할 예절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신혼 부부는 집안 어른들 뵙기 전에 선물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소득 수준에 따라 20~50만 원 수준의 용돈과 제사비를 준비하라고 했다.
덧붙여 "결혼하고 첫 명절엔 한복을 입는 게 좋다. 또 제사 하루 전엔 부부싸움이라던가 불건전한 짓은 안 하는 게 좋다"고 했다.
부인이 임신했을 때도 언급했다. 그는 "만약 부인 상태가 위험하거나 임신 마지막 달이라면 웬만하면 끌고 가지 마라"고 했다.
양가 집안 어른들이 지켜야 할 예절에 대해서도 적었다. 글쓴이는 "너무 오래 잡아두지 말고, 막말하지 말자. 과한 금품을 요구하거나 부려먹는 것도 피해야 한다"고 했다.
양측 형제, 자매, 남매들에 대해선 "꼴깞 떨 생각하지 말고 찌그러져 있어라"고 해 웃음을 줬다.
게시글은 각각 27일 기준 댓글 300개 이상 달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지난 26일 후속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집안 어른과 부부는 물론 성인, 청소년이 명절에 지켜야 할 예절에 관한 글이 담겨 있다.
명절 예절에 앞서 하객 예절에 관한 글이 인기를 끌었다. 청첩장을 받는 순간부터 결혼식에 참석하는 순간까지 하객이 지켜야 할 예절에 대해 설명해 이목을 끌었다.
